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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ice

EDWARD FELSENTHAL (36page) 2021-12-27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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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The Choice)
올해, 3천억 달러 이상의 순자산으로 기록을 깨면서도, 일론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부유한 인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통치자들은 제외한 것이겠죠,” 머스크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자신보다 부유할 것이라고 말하며 비꼬듯이 말했다.”저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거나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나 머스크가 세계에서 가장 큰 로켓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미국의 최남단 지점 중 하나인 멕시코 만과 리오그란데 사이의 텍사스 4번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머스크와 푸틴의 차이는 조금씩 희미해진다. 척박한 지대 위로 번쩍이는 우주선들이 층을 쌓아 올리고 있다. 그의 회사는 지역 주택들을 게걸스럽게 삼키고 직원들을 그곳으로 이사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머스크는 올해 초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 주에 우주기지 도시를 만든다”라고 발표하며 시설이 위치한 보카 치카(Boca Chica)의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지역 관계자는 “트위터 메시지를 보낸다고 해서 일이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선 청원이 제기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거의 한 세기 동안,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왔다. 선정 대상은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앞선 12개월 동안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개인 혹은 단체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인물’은 영향력의 지표로서 지구와 지구 밖의 생명에 머스크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은 거의 없다. 2021년, 머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일 뿐만 아니라 아마도 거대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가장 부유한 인물로 부상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Jeff Bezos)에서 메타(Meta)로 변신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까지, 올해는 깊어지는 불평등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는 가운데, 우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