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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the 80-Year Quest to Name Pearl Harbor's Unknown Victims

W.J. HENNIGAN 9PAGE 2021-12-06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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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공격 미확인 희생자를 밝히기 위한 80여년간의 여정

태평양 국립묘지의 침묵을 깨며 7명의 선원이 하늘을 향해 소총을 세 번 일제히 발사한다. 군대의 경례는 미국의 세계 2차 전쟁 참여가 시작된 1941년 12월 7일로 거슬러 올라가 80년 된 미스터리의 끝을 보여준다.
해군 장병인 해롤드와 윌리엄 트랩(Harold and William Trapp)은 전함 U.S.S. 오클라호마가 일본 어뢰에 맞아 진주만에 전복되었을 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트랩 가족은 군대가 트랩 형제의 유해를 찾아 집에 보낼 때까지 수 주, 수개월, 수년간 그를 기다렸다. 그러나 당시 물속에는 시신이 온전하게 남아있지 않았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클라호마 전함의 유해들은 한데 뒤섞였다.
미 해군은 형제의 시신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들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운명은 전함에 승선했다가 사망한 429명의 선원과 해병대 모두가 공유한 운명이었다. 당시 법의학의 한계로 인해, 군 당국은 유해를 모아 ‘신원 미상(UNKNOWN)’이라고 쓰인 호놀룰루 묘지의 화강암 묘비가 놓인 46개 공동묘지 아래 매장했다.
80여 년이 지난 지금, 트랩 형제와 함께 승선했던 선원들은 다시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무덤으로 안장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미 국방부 내의 무명 부대인 국방군 POW/MIA 회계국(DPAA)은 오클라호마 전함에서 사망한 36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DNA기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무덤이 하나씩 발굴되었고, 유해 분석을 통한 신원 확인이 이루어졌다. 미군은 올해 완료된 오클라호마 프로젝트가 다른 전쟁에서 사망한 병사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회계국은 머지 않아 “신원 미상”의 군 묘지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