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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 Pandemic Puppy Saved My Grieving Family

Nicole Chung (20page) 2021-04-26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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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빠진 우리 가족을 구해 준 팬데믹 퍼피

* 팬데믹 퍼피(pandemic puppy) -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늘어난 반려동물 입양 트렌드

몇 년 동안 우리 아이들이 애완견을 키워도 되냐고 물을 때마다 남편과 나는 ‘다음에’ 내지는 ‘너희가 강아지 돌보는 걸 도와줄 수 있을 정도로 크면 키울 수도 있고’라는 식의 모호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독려하는 식으로만 대답했었다. 그러다 2020년, 두려운 팬데믹의 해가 되었다. 봄에 화상으로 진행된 우리 어머니 장례식과 가을이 되어서야 진행된 등교 재개 사이 어느 때쯤엔가 ‘키울 수도 있고’는 ‘키우자’가 되었고, ‘다음에’는 ‘가능한 한 빨리’로 바뀌었다.

애완견을 허락한 건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던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한 허락 이상이었다. 아이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할머니와 증조할머니, 학교생활, 친구들과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을 잃었다. 다른 많은 부모들처럼 남편과 나 역시 아이들을 걱정하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쉴 새 없이 건강을 체크했고, 아이들이 불안이나 우울감을 보일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려고 애를 쓰는 바람에 아이들을 짜증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우리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이후 우울한 상태였기에 우리가 느끼는 슬픔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고, 우리에게 슬퍼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해서 슬픔을 더 가볍게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 두 딸만큼이나 남편과 나도 우리 모두를 위해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다. “이 개는 우리 가족의 심리를 치료해주는 동물이 될 거야.” 나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강아지 오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