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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bsolutely Will Not Back Down.’ Meet the Young People at the Heart of Hong Kong’s Rebellion

Laignee Barron (22page) 2020-02-03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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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홍콩 혁명의 중심에 선 젊은이들을 만나다

15살인 야누스(Yannus)는 차를 운전하기에도, 맥주를 사기에도, 헌혈을 하기에도 너무 어리다. 하지만 그는 ‘최후의 결전’에서 홍콩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어쩌면 이번에 죽을 지도 모르죠.” 그는 지난 8개월 간 여러 차례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위대 전투 가운데 하나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옆에 선 10대 시위대들은 카메라와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에 얼굴이 비추는 것을 막기 위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화염병을 퍼부었다. <타임>과 대화를 나누었던 모든 시위자들처럼 야누스 역시 자신의 안위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남기기 위해 손으로 쓴 유언장을 주머니 속에 품고 다녔다. 그는 유언장을 손으로 두드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준비됐습니다.”

중동과 라틴아메리카, 그 외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이 경직된 정권과 경제 불안, 그리고 거꾸로 가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항하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유민주적 전통을 가진 중국의 반(半) 자치 소수 민족 거주지인 홍콩에서는 시위대들이 권위주의로부터 도시를 ‘되찾게 되길’ 바라고 있다. 이 운동의 중심에는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도시의 전사(戰士)로서 자신들의 미래를 기꺼이 내던질 수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있다.

6월에 처음 거리로 나섰을 때 시위대의 목표는 단 하나, 중국 본토로 범죄인을 송환하겠다는 법안을 철회시키는 것이었다. 해당 법안은 결국 폐기되었지만 중국 본토와 달리 750만 명이 거주하는 이 국제 중심지에서만 인정되는 출판과 집회, 언론의 자유를 중국 당국이 무너뜨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