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타임 time 정기구독 구독신청 02-3675-5543

Taiwan Is the Last Free Place in the Chinese-Speaking World. Can President Tsai Ing-wen Preserve Its Democracy?

Charlie Campbell (32page) 2020-01-20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일부 컬럼을 제외한 완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만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자유로운 곳이다. 차이 잉 원 총통이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1980년대 초반, 런던 경제 학교(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 새로 입학한 한 어린 대만 학생에게 누군가 자신의 기숙사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문 밖에는 차이 잉 원(Tsai Ing-wen)에게 신문 구독 여부를 물으러 온 후줄근한 차림의 영국 학생 한 쌍이 서 있었다. 같은 학생끼리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그녀는 곧 구독에 동의했다. “나중에서야 공산주의 신문인 걸 알았지 뭐예요.” 그녀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웃으며 말했다. “결국 구독료는 계속 내되 신문은 받지 않겠다고 했죠.”

3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뒤에도 대만의 정치 지도자는 여전히 달갑지 않은 좌파의 제안을 피하고 있다. 2016년에 2,300만 명이 살고 있는 자치 섬에서 선출된 대통령인 차이는 대만이 중국의 궤도에서 멀어지도록 애쓰고 있다. 대만은 자체적으로 군대와 자국 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21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마오쩌둥의 군대가 본토에서 160km 떨어진 섬으로 독립주의자들을 쫓아냄으로써 내전을 종식시킨 1949년 이후 중국공산당(the Chinese Communist Party, CCP)은 대만을 필요할 경우 무력으로 중국에 통합시켜야 하는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다. 냉전이 진행되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자본주의자들이 거주하던 대만은 서구의 보호를 받았다. 하지만 중국이 시장 경제를 받아들인 이후 이제 중국이 세상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대만의 위치는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다.

차이 대통령의 위치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독재자 시진핑 주석은 2019년 1월에 대만 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