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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PERSON OF THE YEAR : BOB IGER

BELINDA LUSCOMBE (72page) 2019-12-23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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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업가

밥 아이거(Bob Iger)

검은색 플라스크 디스크를 붙여 누구나 미키마우스로 보이게 만들었던 자리에 전혀 다른 귀가 붙어 있다는 것을 누군가 깨달은 순간 이 한 쌍의 귀가 영화사 대표의 기분을 들뜨게 만들었다. 이 새로운 귀는 녹색의 날개 모양으로, 아기 외계인에게 달려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심장이 요동쳤다.

“담요에서 튀어나온 두 귀와 그 눈을 보는 순간 전 알았습니다.” 디즈니의 새로운 지적 재산권 대상이자 큰 돈벌이가 될 아기 요다(Yoda)가 등장한 화면을 처음 본 순간을 회상하며 아이거가 말했다. 그는 이 순간을 ABC의 황금시간대 TV 방송 부서를 이끌던 당시 16살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성장통(Growing Pains)>에 등장했을 때에 비유했다. 다음 행보는 명확했다. 작은 녹색 인형과 도시락 통을 생산하고, 테마파크에 관련 놀이기구를 설치한 뒤 금고를 열어 돈을 쌓아놓을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거는 마시멜로우 실험에서도 마시멜로우 먹기를 사양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마시멜로우를 팔라고 설득하는 것은 물론 마켓에 있는 마시멜로우까지 사재기할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다른 길을 택했다. 아기 요다와 관련된 상품을 아직까지 출시하지 않은 것이다. 끌어안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이 외계인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의 핵심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디즈니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아이거는 그 첫 번째 에피소드의 화려한 공개를 망치지 않을 것이다.

입소문이 났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디즈니+>는 ........